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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구미대 특강
등록일
2015-05-06
작성자
치위생과
조회수
1324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구미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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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경(58)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30"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진은 수천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계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재난관리 프로그램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경북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국가 재난대응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 재난 발생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소방안전과, 특수건설기계과, 국방화학과, 국방의료과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권 본부장은 재난 대응의 기본이론과 사례, 패러다임의 변화, 새로운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세월호 침몰사고 사례를 떠올리며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현장 중심의 민·관 통합 재난관리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소방안전과 이하은(1) 양은 "소방 공무원을 꿈꾸는 저에겐 어떤 강의보다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춘 소방 공무원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 본부장은 구미 선산 출신으로 소방간부후보(4), 경기도소방학교장, 경북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을 역임했다.

뉴시스 430/ 박준 기자